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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에 편의를 가져다 준 스마트락 안전한걸까?
    2021년 01월 14일 19시 40분 50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sue24

    https://www.bbc.com/news/business-55158959

     

    Smart locks: Convenience comes with security doubts

    More people are using digital locks for their houses, but how secure are they?

    www.bbc.com

     

    강박 장애를 앓고 있는 넬슨 씨 같은 사람들은 손 씻기, 개수 세기, 문 잠그기 등의 절차를 해야만 한다.

    "회사에 거의 다 왔는데 문을 잠근 게 맞는지 도저히 기억지 나지 않아서 돌아간 적이 꽤 많아요."

    심지어 한 시간이나 차를 타고 나왔다가 돌아간 적도 있다.

    "문이 잠겼다는 확신을 가지기 전까지 그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넬슨 씨는 작년 9월에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도어락을 설치했다.

    "휴대폰을 쳐다보는 것만으로 편안함을 느껴져요."

    Kwikset의 Kevo

     

    케보(Kwikset의 Kevo)와 같은 스마트락은 2013년에 처음 출시됐다.

    케보를 사용함으로써 스마트폰은 블루투스로 키를 전송하고  한 번의 터치로 문을 열 수 있다.

    블루투스는 와이파이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제공하는 기능은 더 적다.

     

    그래서 2018년에 출시한 예일의 어거스트

    2019년에 출시한 슈라지의 엔코드와이파이로도 사용 가능하다.

    와이파이는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문이 잠겼는지 확인할 수 있고 열고 잠글 수도 있다.

    집에 들어오려고 하는 아마존 배달원의 얼굴을 볼 수 도 있다.

    와이파이에 연결함으로써 알렉사나 시리와도 연결할 수 있어

    불을 켜거나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열쇠로 쓰는 것은 특히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나 예일과 파트너십을 맺은 렌털 플랫폼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스마트락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성장 중이다.

    2016년에는 4억 2천만 달러의 규모였는데 2027년까지 그 열 배로 성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스마트폰 키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빠르게 커져가는 시장에도 불구하고 그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은 남아있다.

    위험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인 트립와이어의 주요 안전 연구원인 크레이그 영은 여러 스마트락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 왔다.

    영 씨는 본인의 집에 스마트락을 설치하기에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몇몇 제조사들은 시스템의 문제를 찾는 데 충분히 투자하지 않는 것 같다.

    주요 부분을 뜯어고치기 위해 노력했겠지만 안전한 작업을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

    해커에 의해 현관이 열릴 수 있는 위험도 있지만 신뢰성 역시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시스템이 작동하는 동안 서비스의 가동 시간이나

    스마트락의 구성요소의 가동 시간에 대한 신뢰성 있는 기록을 보기 전에는

    개인의 안전을 이 서비스에 맡기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

     

    제조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는 배터리 수명의 연장이다.

    현재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락의 배터리 수명은 6개월 정도다.

     

    한 가지 해결방안은 대기모드이다.

    몇 초 간격으로 와이파이에 연결해야 할지 확인을 하고

    사용자가 딜레이를 느끼지 못 할 만큼 빨리 대기모드에서 빠져나오면 된다.

     

    Yale의 august

     

    스마트락을 설치하는 방법에도 곤란한 부분이 있다.

    예일의 스마트락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열쇠 구멍에 구멍 몇 개를 내서 설치할 수 있다.

    집을 빌려서 쓰고 있다면 유용한 방법이지만

    영국같이 오래되고 평평하지 않은 현관이 많은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같은 동남아시아의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들에서도

    스마트락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편이다.

    그래서 싱가포르의 이글루홈은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

    스마트락이 인식할 수 있는 코드를 주는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서버를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정 시간동안 이 코드가 유효하다는 것을 스마트락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스마트락 제조사들은 두 가지 매우 다른 유형의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첫 번째 유형은 시리나 알렉사를 이용해서 항상 상황을 통제하고 명령 내리길 원하지만

    두 번째 유형은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자동으로 하고 다른 시간에는 없는 듯 있기를 원한다.

     

    전통적인 방식의 열쇠는 아무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면

    와이파이를 이용한 스마트락은 청소부, 어머니, 배달원 등의 사람들은 들이되

    다른 사람들은 못 들어오게 할 수 있는 장치가 됐다.

    넬슨 씨의 친구는 남자친구와 헤어지자 열쇠를 바꾸는 대신 지정된 키 사용자에서 남자 친구의 이름을 빼기로 했다.

     


    스마트락을 사용하는 지인의 추천으로 스마트락을 처음 알게 됐는데

    정말 너무 유용한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난 안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미 2016년에 4억 2천만 달러 규모라니...

    그럼 얼마지..?

    그냥 1달러 = 천원이라고 계산해도 4600억 원...

    참 사람들이 빠르단 말이야

     

    배터리 수명은 길수록 좋겠지만 6개월도 충분한 것 같고..

    알렉사나 시리 같은 인공지능과 연계도 할 수 있다니

    해킹 위험성만 빼면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다.

     

    IoT 시장은 진짜 그 한계가 무궁무진한 것 같은 느낌?

    또 어떤 새로운 제품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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